2024년 05월 25일 토요일

  • 서울 18℃

  • 인천 17℃

  • 백령 15℃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8℃

  • 수원 16℃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9℃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17℃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7℃

증권 현대차·기아차,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에 52주 신고가 기록

증권 종목 특징주

현대차·기아차,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에 52주 신고가 기록

등록 2023.05.10 13:13

한승재

  기자

국내 자동차 기업 현대차와 기아차가 연이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10일 오후 1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4% 오른 21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2.40%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37조7787억원, 영업이익은 86.3% 오른 3조5927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전망치인 3조원을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 생산 현장 점검 후 간담회에서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해 대형, 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회사의 연이은 호재를 알렸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은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전기차 관련 사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