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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외국인, 4월 주식·채권 6조원 순매수···1년4개월 만에 최대

증권 증권일반

외국인, 4월 주식·채권 6조원 순매수···1년4개월 만에 최대

등록 2023.05.09 18:34

안윤해

  기자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제공=금융감독원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과 채권을 6조원가량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1조2680억원 순매수했다. 상장 채권은 4조6910억원 순투자해 모두 5조95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약 9조9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3620억원 순매수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1조940억원을 순매도했다.

4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661조2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6%에 차지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 나갔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4920억원을 순매수했고, 3조8010억원은 만기상환됐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보유 잔액은 전체의 9.3%인 22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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