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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경련 주도' 美 경제사절단에 이재용·최태원·정의선 합류

산업 재계

'전경련 주도' 美 경제사절단에 이재용·최태원·정의선 합류

등록 2023.03.29 19:24

김정훈

  기자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정부가 다음달 추진하는 미국 방문에 동참할 거란 관측이 나왔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하는 미국 방문 경제사절단 운영 계획 등을 조율하고 있다. 사절단 파견 일정은 내달 24∼28일이며, 북미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방미 일정에는 이달 한일 양국 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간담회)'에 참석한 5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재계 전망이다.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는 기업인들은 미국 정·재계와 잇따라 만남을 갖고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른 향후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공급망 구축에 참여하면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사업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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