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엔트위슬 총괄 "명확한 가상자산 규제 마련해달라"

브룩스 엔트위슬 리플 아태 및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 겸 글로벌 고객 성공 부문 수석 부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리플-TRM랩스 한국 정책 서밋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미국 블록체인 기업 리플과 블록체인 분석 기업 TRM랩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리플-TRM랩스 한국 정책 서밋 및 요약보고회를 열고 대한민국 규제당국에 "가상자산 규제를 명확하게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브룩스 엔트위슬 리플 아태 및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 겸 글로벌 고객 성공 부문 수석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한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많은 인구와 놀라운 경제 성장률로 핀테크 분야에서 가치 있는 전략적 고지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매우 중요한 요충지로 생각하는 이곳에서 정책과 관련된 행사인 이 자리에 큰 무게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브룩스 엔트위슬 총괄을 비롯해 아리 레드보드 TRM랩스 법률 및 정부관계 담당 총괄, 리타 마틴 TRM랩스 글로벌 인베스티게이션 및 트레이닝 전문가, 수바시 파우델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오현옥 한양대학교 교수 겸 지크립토 대표, 김기흥 록체인 포럼 회장 겸 한국디지털혁신연대 회장,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 원장, 신채호 1인치네트워크 한국 총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