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주택대출 금리 최대 1.30%p↓

BNK(부산은행)DB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BNK부산은행이 주택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30%p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금리개편에 따라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 최대 0.80%p ▲BNK전세안심대출 최대 0.60%p ▲BNK프리미엄전세자금대출 최대 0.40%p 등 전세자금대출 상품금리를 내린다.

또 부산은행은 6000억원 한도로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기획했다.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하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에 대해 개편된 금리에서 추가로 0.50%p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년 2월6일 기준 BNK357금리안심모기지론(3년 혼합형 고정금리)은 최저 연 4.16%,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8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으로 '원(ONE)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에겐 금리 0.2%p를 추가로 감면하기로 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주택관련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금융부담 경감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