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과급(450%) 대비 2배 가까이 높아출범 1년 만에 흑자전환···2년 만에 1조 클럽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이날 노사 협의를 통해 올해 평균 성과급을 기본급의 870%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450%)의 2배에 가까이 높게 책정했다. 성과급은 오는 3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 높은 성과급을 확정하는 데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매출(17조8519억원), 영업이익(7685억원)에 비해 각각 43.4%, 57.9%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LG화학에서 베터리사업부문을 분할해 출범한 업체다. 출범 첫해 4752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이듬해인 2021년 768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흑자전환 했다. 그리고 지난해 출범 2년차에 1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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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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