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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은-대한상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 공동세미나 개최

금융 금융일반

한은-대한상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 공동세미나 개최

등록 2023.02.01 09:00

수정 2023.02.01 10:23

한재희

  기자

한국은행 전경.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한국은행 전경.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은과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세미나로 지난해 양 기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마련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연중 총 2회 개최된다.

세미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와 신현송 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종합토론에서 논의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송 BIS 경제보자관 겸 조사국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실물-금융간 연계는 필연적으로 강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글로벌 교역의 상당 부분이 달러를 통해 결제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글로벌 공급망 심화는 기업들의 달러자금 수요를 확대시키고 이는 달러화 가치 변동이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통해 생산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경로(risk taking channel of exchange rate)"의 출현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미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의 결과 달러화 가치는 빠르게 상승하였으나 10월 이후부터는 하락으로 전환했다"며 "달러화 가치 하락이 수출개선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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