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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여파···금융·증권株 일제히 약세

특징주

배당락일 여파···금융·증권株 일제히 약세

등록 2022.12.28 13:21

안윤해

  기자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을 맞아 매물이 대거 출회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금융·증권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투자자들은 배당을 받기 위해 배당락 전날까지 배당주를 사들인 뒤, 배당락 당일 물량을 팔아치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배당률이 높은 금융·증권주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난다.

28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은행 업종은 -5.65%, 증권 업종은 3.0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기업은행이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0.71%) 하락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9.23%), BNK금융지주(-8.56%), DGB금융지주(-8.51%), 한국금융지주우(-7.76%), 한국금융지주(-6.29%), 하나금융지주(-7.06%), JB금융지주(-6.08%), 신한지주(-4.65%) 등도 모두 파란불을 켰다.

같은시간 증권주도 약세다. 증권주 중에서는 삼성증권(-7.87%)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이어 대신증권(-7.51%), NH투자증권(-7.22%), 이베스트투자증권(-7.21%), 현대차증권(-7.12%) 등이 장중 7%대 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밖에 교보증권(-5.77%), 유안타증권(-5.05%), 유진투자증권(-4.76%), 다올투자증권(-4.44%), 키움증권(-3.81%), 미래에셋증권(-3.20%)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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