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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란 말 그대로 확정된 금리가 적용돼 기준금리가 인상돼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상품을 말합니다. 변동금리 상품은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이자율도 같이 올라가지요.
이에 현재 이용하고 있는 변동금리 상품을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고 알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변동금리가 유리한 것은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이전에 실행된 대출에 한합니다.
새롭게 가입하는 경우엔 올라간 기준금리에 맞춰 금리가 정해지기 때문에 지금 당장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울러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고정금리라고 해도 이자율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은행여신거래기본약관에 의거, 금융위기 등으로 금리가 급격하게 변동될 경우 고정금리도 변동될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지금도?'라는 우려가 나올 수 있는데요. 약관은 빅스텝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위기를 의미하니 당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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