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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첫 'D&I실' 신설···CDIO엔 백민정 상무

IT IT일반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첫 'D&I실' 신설···CDIO엔 백민정 상무

등록 2022.09.20 09:11

임재덕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게임업계 최초로 'D&I(Diversity & Inclusion)실'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용적 환경과 다양성이 창의적 결과물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감한 결과다. 다양성·포용 최고 책임자(CDIO)로는 백민정 IP사업담당 상무가 선임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좋은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에는 국경이나 연령·장애·성별 등에 제한이 없으며, 세계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자 한다"고 D&I실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D&I 가치를 반영한 IP 와 콘텐츠로 즐거움과 희망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만의 CSV(Corporate Shared Value)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게임업계 최초로 'D&I(Diversity & Inclusion)실'을 신설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게임업계 최초로 'D&I(Diversity & Inclusion)실'을 신설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CDIO로 선임된 백민정 상무는 'IP사업담당'을 역임하며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IP 다각화를 주도해왔다. 또한 그룹 내 '인재문화실'과 미래세대들의 창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퓨처랩' 센터장을 역임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백 상무의 CDIO 임명으로 그룹 문화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체질화되고 그룹 IP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또한 D&I 조직을 통한 스마일게이트의 D&I 가치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D&I분야 전문가인 이경진 실장을 새로 영입했다. 이 실장은 글로벌 기업 EY에서 'APAC region D&I 리더'를 역임했으며 산학을 연계한 D&I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KDIN (Korea Diversity and Inclusiveness Network)을 결성하고 공동 설립 멤버들과 매월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게임 업계에서 별도 D&I실을 설립하고 C레벨 조직장을 임명한 최초의 회사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게임 업체들은 이미 D&I 관련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D&I실 신설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 보다 탄탄한 기반을 갖춰나감은 물론, 한국형 D&I 성공 사례를 만들고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그룹 CDIO는 "많은 연구 결과와 실제 업무 경험 속에서, 포용적 환경과 다양성이 창의적 결과물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창의와 혁신의 토대가 되는 D&I 가치 실천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스마일게이트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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