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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단 만난 윤 대통령, 국민 위해 '협력' 요청

국회의장단 만난 윤 대통령, 국민 위해 '협력' 요청

등록 2022.08.19 19:38

유민주

  기자

윤 대통령과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사진=연합뉴스 제공.윤 대통령과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회의장단을 만나 협력을 강조하면서 국민에게 힘이되자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로 21대 후반기 국회 의장단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이광재 사무총장 등을 초청해 2층 누리홀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의정활동으로 바쁠텐데 용산까지 귀한 걸음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세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위기 상황을 대응하면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운 국민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다음 달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국민들께 국회와 정부가 민생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법안, 경제 활성화 법안, 미래 전략 산업과 먹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한 법안 이런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며 "많이 도와달라.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초청에 감사의 뜻 보이며 "대통령께서 민생 경제나 여러 가지 상황, 여소야대 그런 상황에서 국회와의 협치를 중시하고 있구하 하는 것을 국민들이 느끼고, 또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국회에서도 여야가 합의해서 가장 급한 민생 문제는 먼저 해결해서 민생을 챙기도록 하겠다"며 "여야 정당이 정기국회에서 가장 빨리 처리해야 할 법안을 뽑고 있다. 그걸 가지고 의장단도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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