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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

창원 'LG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

등록 2022.03.31 07:4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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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재 LG 스마트파크 전경. 사진=LG전자 제공창원 소재 LG 스마트파크 전경.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30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등대공장'은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뜻한다.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국내에서는 포스코(2019년)와 LS일렉트릭(2021년)이 선정됐다.

LG스마트파크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로봇을 투입해 생산 효율은 20% 높이고 작업 환경은 안전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능화 공정 기술을 도입 중이어서 냉장고 생산을 위한 라인 개발 및 구축 기간을 30% 단축시켰다. 2025년 최종 완공되면 기존 최대 200만대 수준인 냉장고 생산 능력이 3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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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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