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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카이노스메드, 자사주 2만주 매수···'책임경영' 일환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카이노스메드, 자사주 2만주 매수···'책임경영' 일환

등록 2022.03.30 09:26

유수인

  기자

이재문 사장 보유 주식수 6만3800주로 늘어나

카이노스메드, 자사주 2만주 매수···'책임경영' 일환 기사의 사진

뇌 질환 치료제 신약 기업 카이노스메드 이재문 사장은 자사주 2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문 사장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6만 3800주로 늘어났다. 지난 1월에는 제갈기 CFO도 자사주 1만 주를 취득한 바 있다. 임원진의 잇따른 자사주 취득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자사주 매수는 책임경영의 의지와 회사의 성장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이라며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및 다계통위축증 치료제로 개발한 후보물질 KM-819의 미국 임상을 앞두고 있다. 이 약물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미국 FDA로부터 파킨슨병 치료 목적의 임상 2상에 대한 IND 승인을 획득하고 4월 중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FAF1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은 현재 KM-819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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