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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이원덕 비상임이사 선임···중간배당 정례화 기반 마련

금융 은행 2022 주총

우리금융, 이원덕 비상임이사 선임···중간배당 정례화 기반 마련

등록 2022.03.25 11:22

차재서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이원덕 신임 우리은행장이 비상임이사로서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원덕 행장이 주주의 지지를 얻어 비상임이사를 맡게 됐으며, 노성태·박상용·장동우·정찬형 사외이사가 임기를 연장했다.

우리금융 첫 여성 이사도 탄생했다.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을 역임한 그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과 ESG 분야를 주로 담당했고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룹 이사회의 법률·ESG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중간배당과 관련한 기준일을 6월30일로 한다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사실상 중간배당 정례화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중간배당금 150원을 포함해 지난해 배당금으로 주당 9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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