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재 SKC 사장, 213억 수령···스톡옵션 19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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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재 SKC 사장, 213억 수령···스톡옵션 192억

등록 2022.03.16 16:59

수정 2022.03.16 17:08

장기영

  기자

이완재 SKC 사장. 그래픽=박혜수 기자이완재 SKC 사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이완재 SKC 사장이 지난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을 포함해 2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6일 SKC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급여 10억3000만원, 상여 10억500만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192억4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400만원 등 총 213억2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18년 주주총회 결의로 부여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190억원 이상을 받았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은 행사 가격 1차 3만9520원, 2차 4만2690원과 행사 당시 주가 19만9000원의 차이에 행사 수량 1·2차 각 6만954주를 곱해 지급됐다.

이를 제외한 지난해 보수는 20억7900만원이다.

한편 SKC는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박원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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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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