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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방역당국 "5∼11세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 다음달 발표"

이슈플러스 일반

방역당국 "5∼11세 코로나 백신 접종계획, 다음달 발표"

등록 2022.02.23 17:29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도 만 5∼11세 어린이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사용이 허가된 가운데 당국은 내달 중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3일 백브리핑에서 "5∼11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품목 허가 사항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 수립과 전문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부 계획은 백신 도입 일정과 접종 시기를 조율해야 하는 만큼, 3월 중으로 준비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그간 백신 품목 허가를 전제로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전문의 등을 통해 접종 필요성과 전문가 의견을 구했고, 부모님의 (소아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용성을 주제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며 "여기에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국외 접종현황과 효과성도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 소아 백신 접종의 타당성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통해 소아용 백신의 접종 효과와 비용 편익, 부모의 인식을 살펴보고 있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에서 이를 활용해 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더욱이 국내 백신 접종 대상 중 최저연령인 12세의 1차 접종률도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소아 대상자에 맞는 접종 전략을 고심 중이다.

권 팀장은 "현재 12세 접종률이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5∼11세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긴 어렵다"며 "다만 반드시 초기부터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방법보다는 나이에 맞는 접종전략이 무엇이고, 어떤 대상자에게 권고할 것인지 등을 결정한 이후 접종률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에서도 만 5∼11세 어린이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사용이 허가된 가운데 당국은 내달 중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3일 백브리핑에서 "5∼11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품목 허가 사항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접종 계획 수립과 전문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부 계획은 백신 도입 일정과 접종 시기를 조율해야 하는 만큼, 3월 중으로 준비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그간 백신 품목 허가를 전제로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전문의 등을 통해 접종 필요성과 전문가 의견을 구했고, 부모님의 (소아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용성을 주제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며 "여기에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국외 접종현황과 효과성도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 소아 백신 접종의 타당성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통해 소아용 백신의 접종 효과와 비용 편익, 부모의 인식을 살펴보고 있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에서 이를 활용해 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더욱이 국내 백신 접종 대상 중 최저연령인 12세의 1차 접종률도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소아 대상자에 맞는 접종 전략을 고심 중이다.

권 팀장은 "현재 12세 접종률이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5∼11세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긴 어렵다"며 "다만 반드시 초기부터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방법보다는 나이에 맞는 접종전략이 무엇이고, 어떤 대상자에게 권고할 것인지 등을 결정한 이후 접종률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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