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메타버스 기반 FP 교육 플랫폼···'라이프플러스 타운' 선봬

향후 대고객 서비스에도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메타버스(metaverse)가 보험업계에서도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메타버스 내 FP 교육 플랫폼 '라이프플러스 타운(Lifeplus Town)'을 열고 지난달 26일부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FP를 대상으로 한 영업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메타버스 플랫폼은 실제 한화생명 연수원(라이프 파크)의 원형 건물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됐으며 강의장, 컨퍼런스홀, OX퀴즈존, 이벤트존, 명예의전당, 그리고 카페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상세계에서 동료 및 팀원은 물론 강사와도 바로 소통 가능하다.

팀원간 소통을 위한 장소인 '미팅 플라자'도 별도로 마련됐다. 또한 '별다방 테라스'에서는 워크숍, 팀빌딩,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다. OX퀴즈, 보물찾기, 소망나무 등 이벤트를 통해서는 학습내용을 복습하고 선물도 받는 'Fun 교육방식'도 적용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단순 일방향 화상 교육을 넘어선 학습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보험상품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교육은 FP 컨설팅 능력 향상과 영업 동기부여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