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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에 팜스코 등 3개사 선정

한국거래소,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에 팜스코 등 3개사 선정

등록 2021.12.13 16:38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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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2021년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소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팜스코를 최우수기업으로, 서린상사와 디티에스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09년 처음 시작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은 매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거래 실적, 환위험 관리체계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통화선물의 실수요자인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 필요성을 환기하고 통화선물의 효용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로 환율변동성이 확대되며 수출입기업의 환위험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잇는 상황이다. 이에 환위험을 관리하는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해 환위험관리의 중요성과 통화선물의 효용성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한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우수기업들은 환위험관리 필요성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환리스크 관리 내부지침을 마련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환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조직·인력상의 제약을 극복하고 환위험관리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관련 교육·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매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선정 및 시상을 통해 통화선물 실수요자인 수출입기업의 환위험 관리 필요성을 환기하고 유용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비대면 통화선물 교육 및 홍보, 관련제도 개선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위험관리 등에 필요한 파생상품 수요자의 니즈 및 편의를 중시하는 고객친화적인 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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