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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 개최

LH전북본부, ‘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 개최

등록 2021.11.11 17:30

강기운

  기자

‘농민의 날’ 맞이 전통 먹거리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 알리기가을태풍·한파로 피해 입은 벼 재배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LH전북본부, ‘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 개최 기사의 사진

LH전북본부(본부장 김승철)와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이사장 오춘자)은 11월 11일 농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으로 마음을 나누는 “가래떡 나눔의 날”행사를 LH전북본부에서 개최했다.

‘가래떡 나눔의 날’행사는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에서 2006년부터 11월11일 막대과자 대신 전통가래떡을 알리자는 취지로 매년 주관해온 행사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 경제조직을 꾸준히 지원해온 LH전북본부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LH전북본부는 별관에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마련하여 JB스토어365 사회적협동조합,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아프리카 커피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하고, 특히 JB스토어 365와는 ▲찾아가는 점빵장터, ▲명절맞이 꾸러미 지원사업, ▲양파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10회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는 전북지역 유아교육기관 원아 및 관계자·학부모·지역주민 등 약1,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을한파로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와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특히 ▲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농업과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떡메치기 등 가래떡 체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가래떡 수놓기, 떡볶이 만들기, 깨강정·쌀강정 만들기 등 전라북도 사회적 경제조직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뿐 만 아니라 페트병 및 캔을 재활용해서 의류․가방 등을 만드는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회수 로봇’체험 부스 등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문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더불어, LH전북본부는 11월중에 전북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사옥에 ‘자원순환 회수로봇’을 설치하여 지역사회에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전북본부와 오춘자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나갈 것을 밝히며, “가래떡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과 사회적 경제조직원 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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