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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생명,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금융 보험

삼성생명,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1.10.18 16:30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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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시 납입면제 및 페이백은퇴 후에는 노후자금 보장

삼성생명,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기사의 사진

삼성생명은 암 보장을 강화한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5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줬지만, 이 상품은 면제사유에 암진단도 추가했다.

또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소액암인 갑상선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비침습방광암·전립선암은 제외)을 받으면 주보험 기본보험료 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다만 유방암, 자궁암 진단시에는 해당 지급금액의 40% 지급하고, 주보험 기본보험료는 감액 등 보험료 변경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납입기간 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100세까지) 최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3%(유방암, 자궁암의 경우 1.2%)를 ‘암 생활비’로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기본보험료 5000만원인 고객이 보험료 완납 후 최초로 위암 진단을 받을 경우 150만원(5000만원X3%)을 10년 동안 매년(총 1500만원)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감액하여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 받는 것도 가능하다. 연금 개시 및 지급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이 지난 후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30년 중에서 선택하여 월 또는 연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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