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2022년도 경영 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1999년 미국 미시건대(앤아버) 경제학·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장 신임 대표는 이후 미국 이동통신사 AT&T(Teleglobe) 재무팀, CJ그룹 경영전략실, CJ대한통운 해외사업 기획관리, CJ CGV 베트남사업 총괄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한 후 보령제약 운영총괄(COO·전무), 보령제약 경영총괄 부사장(COO)을 거쳤다. 1976년생인 장 신임 대표는 보령제약의 최연소 대표이사가 됐다.
한편 보령제약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경영 효율성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장 동력으로서 LBA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 및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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