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설투자는 SK텔레콤의 지주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등의 주식 소유를 통해 자회사를 관리하게 된다. 존속법인 SK텔레콤은 이동통신서비스 사업 부문을 계속 영위한다.
SKT신설투자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조9626억원, 당기순이익은 7267억원이다.
거래소는 또 롯데렌탈과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도 적격으로 확정했다.
롯데렌탈은 2005년 설립된 자동차 대여 업체다. 최대주주인 호텔롯데 외 1인이 지분 75.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2조759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2012년 설립된 수소저장용기 및 매연저감장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현재 일진다이아몬드가 지분 87.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1135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거뒀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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