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한 금감원 분조위 권고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NH투자증권은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연대 책임을 물리는 ‘다자배상’안 및 소송 계획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5일 분조위는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이유로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판매한 옵티머스펀드 54개(6974억원) 중 35개(4327억원)의 환매가 연기됐다. 이 중 일반투자자 자금은 약 3000억원 규모다.
이에 NH투자증권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논의 끝에 분조위 권고안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기한 연장을 요청했었다.
당시 NH투자증권 측은 “금감원 권고 이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3차례에 걸쳐 이사진 간담회와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치열한 논의 진행했으나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고객 보호와 기업 신뢰회복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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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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