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틀째 상승세 보였으나 반락 외국인 연일 순매도세에 힘 못써
12일 SKIET는 개장 직후 반등하며 한때 주가가 3% 가량 올라 16만 원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내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했고 전 거래일 대비 4.53%(7000원) 내린 14만7500원에 장 마감을 했다.
이날 SKIET는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주가가 힘을 쓰지 못했다.
상장 직후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이후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SKIET의 시총도 수조원 증발했다.
전날 장 중 최고가(22만2500원)와 이날 장 중 최저가(14만1000원)의 시총 차이는 약 5조8118억원이다. 시총 순위도 전날 종가 기준 35위에서 36위로 떨어졌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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