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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금융-금융결제원, 인증분야 강화 MOU 체결

금융 은행

신한금융-금융결제원, 인증분야 강화 MOU 체결

등록 2021.04.27 16:28

이수정

  기자

인증 분야 제휴 사업 확대 및 신기술 실증사업 공동 진행

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손희성 금융결제원전무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백년관에서 그룹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신한금융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손희성 금융결제원전무이사가 27일 서울 중구 백년관에서 그룹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백년관에서 그룹의 인증 역량과 고객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결제원과 ‘인증 분야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용 신한금융그룹 디지털부문장(CDO)과 금융결제원 손희성 전무이사 및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인증서 도입 확대 ▲디지털 혁신점포 내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협업 ▲은행권 공동 신원증명 금융분산ID 등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바이오 인증, 블록체인 기반 분산ID 등 인증 사업에 신한의 디지털 역량과 금융결제원의 인증 분야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형 혁신 점포에 안면인식 등 바이오 인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연내 개발 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지난 연말정산에서 금융결제원과 은행권이 함께 발급하는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사용률이 90%에 육박했다”며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가치와 맞아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공공, 민간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융결제원의 인증서를 카드, 금투, 생명 등 그룹 내에 적용하여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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