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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작년 대한항공서 17억3000만원 수령

[임원보수]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작년 대한항공서 17억3000만원 수령

등록 2021.03.18 17:14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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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작년 대한항공서 17억3000만원 수령 기사의 사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17억3000여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대한항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7억3241만원을 수령했다. 기타 근로소득이나 상여 등은 없다.

스포츠단 단장에서 퇴임한 이유성 전 전무는 급여 2억6287만원과 기타 근로소득(우리사주인출금) 176만원, 퇴직소득 10억3422만원 총 12억9885만원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으로 이동한 신무철 전 전무는 급여 2억8156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254만원, 퇴직소득 8억7367만원 총 11억5777만원을 지급 받았다.

이와 함께 한문수 전 기장은 급여 1억7992만원, 상여 4675만원, 퇴직소득 5억4813만원 총 7억7480만원을 받았다.

김태훈 전 기장은 급여 1억6761만원과 상여 1950만원, 기타 근로소득 556만원, 퇴직소득 5억4499만원 총 7억3766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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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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