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학술·연구·문화 사업 단체 또는 개인수상자에게 1천만원 상금·상패 수여···시상 5월 8일 예정
추천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지역 내 사회단체장, 학교장, 실·과·소장, 사학자, 연구자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이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처음 수상했으며, 시는 매년 한 단체 또는 개인을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제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개최되는 5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된 지 세 번째 된 해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받들어 차별과 갈등을 극복하고 대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수상자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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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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