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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단협 ‘매듭지었다’···임금협상 57.4% 찬성

기아차, 임단협 ‘매듭지었다’···임금협상 57.4% 찬성

등록 2020.12.29 18:2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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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회별 조합원 총 2만9262명 대상임단협 찬반투표 전체 94.4%, 2만7616명 참여

기아차 생산공장. 사진=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생산공장.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2020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

29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련한 ‘2020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가결시켰다.

투표 결과 임금 협상안은 57.4%(1만5856명), 단체 협상안은 54.6%(1만5090명)가 찬성했다.

이날 경기 소하·화성공장, 광주공장, 판매·정비서비스 등 각 지회별 조합원 총 2만9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의 94.4%인 2만76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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