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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기차 미래 모터스포츠에서 찾다···‘비전 GT SV’ 공개

재규어, 전기차 미래 모터스포츠에서 찾다···‘비전 GT SV’ 공개

등록 2020.12.20 10:4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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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그란 투리스모 SV는 전기 모터 4대가 탑재되어 1903마력(PS)의 출력과 3360Nm의 즉각적인 토크를 발휘하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백터링을 통한 강력한 구동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사진=재규어 제공비전 그란 투리스모 SV는 전기 모터 4대가 탑재되어 1903마력(PS)의 출력과 3360Nm의 즉각적인 토크를 발휘하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백터링을 통한 강력한 구동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사진=재규어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의 미래 전기차를 엿볼 수 있는 아이콘을 모터스포츠를 통해 공개했다. 가상 순수 전기 레이싱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SV(비전 GT SV)’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레이스 게임 ‘그란 투리스모’용으로 개발된 재규어 비전 GT SV는 완벽한 공기역학적 디자인, 레이스 우승 경력에 빛나는 파워트레인 기술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재규어 SV 엔지니어링팀은 게이머들에게 더욱 짜릿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전 GT SV에 강력한 파워와 주행 성능을 갖추도록 디자인했다.

유선형의 경량 복합 차체에 전기 모터 4대가 탑재되어 1903마력(PS)의 출력과 3360Nm의 즉각적인 토크를 발휘하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백터링을 통한 강력한 구동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약 97km/h까지 단 1.65초 만에 도달 가능하며 최고 41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모터로 출력 및 토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하듯 재규어 GT SV는 보다 존재감 있는 고유한 사운드를 낸다.

4만rpm에 도달할 때까지 점점 커지는 사운드는 재규어의 진정한 레이싱 DNA를 반영해 운전자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지난해 10월 재규어가 선보인 가상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비전 GT 쿠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드라이버 중심의 인테리어,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재규어 디자인 팀과 SV 팀은 이를 토대로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상세하게 분석해 성능을 개선했으며 수많은 가상 주행 테스트를 통해 비전 GT SV를 더욱 완벽한 게임용 전기 내구 레이싱카로 탄생시켰다.

또 재규어 레이싱팀의 엔지니어들이 포뮬러 E 레이스카인 재규어 I-TYPE을 6년 연속 개발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뛰어난 모터 전기 추진 시스템도 적용했다.

줄리언 톰슨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D-TYPE, XKSS, I-PACE, I-TYPE 등 모든 재규어는 동일한 DNA를 공유한다”며 “이에 비전 GT 쿠페 디자인팀, 재규어 SV팀 그리고 재규어 레이싱팀이 협력해 한 차원 높은 매우 특별한 가상의 레이싱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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