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K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콘텐츠 정보 공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주요 콘텐츠 정보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음성 합성, 모션 캡쳐, 캐릭터 스캔 등 IT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했다.

이용자들은 아티스트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해 만든 인공지능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맞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아티스트가 모션 캡처, 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이를 활용해 뮤직 비디오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뮤직비디오와 화보, 라디오 및 예능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공간인 FNS, 아티스트 관련 팬아트, 영상 등을 제작,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도 마련된다.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에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아이즈원, 우주소녀 등 총 11개 팀의 아티스트가 출시 시점에 참여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유니버스 출시 후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버스를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