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수익성 악화' 엔씨소프트, 비주력 자산 처분 나섰다

게임업계 맏형 엔씨소프트가 수익성 악화에 비주력 자산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클렙과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의 지분을 모두 처분하거나 줄이는 등 게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클렙의 보유 지분 66.67%를 기존 주주에게 전량 매각했다. 클렙은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서비스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한 엔씨의 자회사였다. 엔씨는

IT일반

엔씨 '유니버스' 사겠다는 카카오엔터···K팝 시너지 노린다

엔씨소프트가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로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자체적으로 K팝 IP(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엔씨소프트 특성상 사업 성장 한계에 직면하자 IP를 다양하게 보유한 카카오엔터에 매각해 윈·윈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9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를 카카오엔터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카

엔씨, K팝 엔터 플랫폼 ‘유니버스’ 콘텐츠 정보 공개

엔씨소프트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주요 콘텐츠 정보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 음성 합성, 모션 캡쳐, 캐릭터 스캔 등 IT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했다. 이용자들은 아티스트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해 만든 인공지능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맞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아티스트가 모션 캡처, 바디 스캔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