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은 SRT 승무, 역·열차 청소 등 주요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협력사와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이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으로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선포문 주요 내용은 △건강한 협력체계 구축 △인권존중 문화 확산 △갑질 예방을 위한 노력 △부당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등이다.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각 기관의 집무실에서 선언문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갑질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행복한 직장,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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