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2일 목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미성년 성폭행 혐의’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배제

‘미성년 성폭행 혐의’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배제

등록 2020.07.27 10:46

김선민

  기자

공유

‘미성년 성폭행 혐의’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배제 / 사진=연합뉴스‘미성년 성폭행 혐의’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국민참여재판 배제 / 사진=연합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된 왕기춘 전 유도 국가대표(32)가 국민참여재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원했지만 이를 배제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앞서 왕기춘은 지난달 26일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하지만 검사와 피해자 측은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반대했다.

왕기춘은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17살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16살 B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지난해 2월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