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현대중공업, 디지털전환 ‘가속화’

마이크로소프트와 현대중공업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산업 디지털전환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및 업무 협업 플랫폼 MS 365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고도화를 함께 진행해왔다.

올해는 견고한 파트너십의 연장으로 각 영역별 모든 업무에 IT 기술을 적용, 전방위적으로 디지털전환을 한단계 가속화하기로 했다.

MS는 현대중공업과 인프라스트럭처 및 앱의 현대와, 스마트 제조환경 및 관련 기술 협력, 스마트선박 등을 포함한 스마트제품 및 서비스 구축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원태 한국MS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 전무는 “글로벌 최고의 선박제조 및 서비스 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함께 만들어 가고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업계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