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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최대···대외사업 확대 영향

삼성SDS,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최대···대외사업 확대 영향

등록 2020.01.30 11:14

이어진

  기자

지난해 연매출 10조7196억원, 영업익 9901억원대외사업 전년比 31%↑, “글로벌서 성장동력 확보”

삼성SDS가 지난해 대외사업 확대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6.8%,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대외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31% 늘었고 비중 역시 17%까지 늘어났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 10조7196억원 영업이익 99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2.8% 늘었다. 순이익은 7504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

IT서비스 매출은 5조8727억원, 영업이익은 918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8%, 7.6% 증가했다. 물류BPO 사업은 매출 4조8469억원, 영업이익 719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대비 10.7%, 199% 늘었다.

지난해 삼성SDS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대외사업 확대 영향이다. 지난해 대외사업 매출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1%나 급증했다. 이중 IT서비스 대외매출은 1조원, 물류 BPO 매출은 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 38% 늘었다. 회사 측은 “업종 전문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대외고객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타겟팅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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