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캐롯손보의 보험료 절감 프로젝트인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Smart Saving Project)’를 통해 개발됐다.
운전자보험은 핵심 담보 위주로 가입하는 것이 저렴하고 효율적이라는 점을 반영해 업계 최초로 월 보험료 1000원대 벽을 허물었다. 자가용 운전자라면 연령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월 990원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별로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벌금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500만원 ▲교통상해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품 가입은 캐롯손보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은 보험료 부담 때문에 자동차보험에 비해 가입률이 낮은 수준”이라며 “이번 상품에 가입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롯손보는 앞으로도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보장은 확대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롯손보는 한화손해보험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합작해 설립한 국내 첫 디지털 손보사다.
캐롯손보는 올해 1분기 중 가입 첫 달 기본 보험료를 낸 뒤 다음 달부터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정산하는 ‘퍼마일(Per mile)’ 자동차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물건을 고입한 고객이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송할 경우 반송료를 보장하는 반송보험 출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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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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