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달부터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추진

새마을금고가 이달부터 소멸시효완성채권 등 부실채권 소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개별 새마을금고가 가진 채권 중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의 소각을 독려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자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채무자별 자세한 내역은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채권 소각 대상이 되면 신용정보가 해제되는 등 소비자에겐 채무부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서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