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사업단과 청년 예술가들을 연계해서 진행해 그간 전통시장의 행사에는 전통가요, 품바 등의 한정된 장르가 주를 이루었으나, 팝, 재즈, 뮤지컬,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진입을 시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풍경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 전북 무주의 반딧불 야시장에서는 8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EUNO, 소리보부상 이희정밴드, 가야금앙상블 월향 팀이, 같은 날 ▲ 전남 무안의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퓨전앙상블 블랑, 뮤지컬 샘플러 듀오 뮤랑극단, 인디국악 수향, 국악디즈니 다다 팀이, ▲ 광주 송정역시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조재희, 재즈밴드 크림, 비보이 잭팟크루가 특설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지막 주 수요일인 7월 31일에도 ‘친구와 함께, 청춘마이크’라는 주제로 전북, 전남, 광주지역에서 다양한 청춘마이크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 전북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신체예술단 파노라마아츠, 바다동굴의 목소리 김진성, 스토리텔링 뮤지컬 E.P.L, 팝그룹 뮤즈그레인을, ▲ 전남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메인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재즈밴드 무드리스트, 락밴드 달팽이껍질, 창작무용그룹 틱댄스 프로젝트를, ▲ 광주에서는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핑거스타일 유은호, 작곡가 이승규, 한국무용그룹 숨, 버블매직쇼 버블타이거를 만날 수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인‘청춘마이크’는 만 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경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