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정읍시 정읍터미널에서 연지아트홀까지 540m 구간이 도심 속 걷기 명소로 거듭난다.

정읍시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돼 거리 경관을 해치고 있는 간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키로 했다.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정읍시는 간판의 높낮이를 맞추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간판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25일 연지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2019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리와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으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정읍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내달 중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 건물 업종에 맞는 아름다운 명품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