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1일 수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KB국민은행, 파업 5개월만에 ‘인사제도 TF’ 출범

KB국민은행, 파업 5개월만에 ‘인사제도 TF’ 출범

등록 2019.06.04 20:31

김정훈

  기자

공유

KB국민은행이 파업 5개월 만에 인사제도 태스트포스팀(TFT)를 출범시켰다. 사진=국민은행 노조 제공KB국민은행이 파업 5개월 만에 인사제도 태스트포스팀(TFT)를 출범시켰다. 사진=국민은행 노조 제공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은 노사 대표와 외부전문가 4인이 참여하는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TFT)’이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파업 5개월 만에 사측과 합의한 사항이다.

인사제도 TFT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노사는 인사 TFT를 구성해 5년 이내의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L0’(최하위직급)로 전환된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 페이밴드를 포함한 급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TFT에는 노사 교섭위원을 포함해 숙명여대 권순원 교수, 노무법인 화평의 이종수 노무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욱래 변호사, 에프엠어소시에이츠의 신재욱 컨설턴트 등 4명이 참여한다.

TFT는 오는 18일 회의부터 격주 간격으로 열린다. 쟁점이었던 노사 현안을 비롯해 KB국민은행의 인사·급여제도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