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해 4월 입주한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의 주차공간 129면이 세대수 204호 보다 부족해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단지 맞은편 지식산업센터인 광교센트럴비즈타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공사는 행복주택 입주민들이 출근하는 평일 낮 시간 동안 주차장을 단지 맞은편 광교센트럴비즈타워 직원들에게 개방·공유하고, 광교센트럴비즈타워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 행복주택 입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주차장 공유 협약이 우리 공사가 나아가야 할 공유경제 모델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약체결에 협조해준 경기행복주택 입주민들과 광교센트럴비즈타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용 가능한 임대주택단지를 발굴해 공유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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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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