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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참석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묵묵부답

[현장에서]주총참석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묵묵부답

등록 2019.03.21 10:56

정혜인

  기자

주주총회 의장직 수행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기 주주총회 참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수면 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기 주주총회 참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휩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장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동호로 호텔신라 장충사옥에서 진행된 정기주총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9시 정각 사옥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흰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린 후 취재진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 후 주총장에 입장했다. 한 기자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나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주총은 약 20여분간 진행됐다. 이 사장은 주총 후 오전 9시25분께 다시 차량을 타고 주총장을 떠났다. 프로포폴 의혹과 향후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왔으나 이에 대해서도 전혀 대답하지 않고 차량에 몸을 실었다.

이 사장은 2011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한 번도 빠짐 없이 매해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전날 뉴스타파는 지난 2016년 한 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조무사의 말을 인용해 이 사장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성형외과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호텔신라는 곧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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