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18 VIP송년회’ 개최

“CU Again 7만2천 발전기금 고액 기탁자 등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인사 초청”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재형)가 12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신양파크호텔에서 조선대학교 VIP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조선대 발전에 이바지하고, CU Again 7만2천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대학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한 인사들에 대한 보은의 취지이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조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50여 명의 VIP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관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김재형 총장직무대리 인사말 △이철갑 기획조정실장의 혁신위원회 활동 보고 △발전기금 공로패 증정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로패 수상자는 2018년 11월 말 기준 누적금액으로 가장 많은 발전기금을 기탁한 △교외 기관 △교외 개인 △교내 개인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그 결과 △교외 기관 부문은 광주은행 △교외 개인부문은 동광건설(주) 황금추 회장 △교내 개인 부문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김재형 총장직무대리는 인사말에서 “최근 대학이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공시 호남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비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독보적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치매연구와 암악성화 돌연변이 연구 등의 성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ACE사업평가에서도 우수평가를 받았고, 호남권 최초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며 조선대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