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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인적쇄신’, 전원책 변호사가 맡을듯

한국당 ‘인적쇄신’, 전원책 변호사가 맡을듯

등록 2018.09.30 18:24

임대현

  기자

전원책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전원책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근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모두 교체하겠다고 나선 자유한국당이 전원책 변호사를 영입해 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당협위원장 교체작업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에서 이루어지는 데, 외부인사로 전 변호사를 영입하려는 것이다. 한국당은 “전 변호사가 동조해줬다”라고 밝혔다.

30일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간담회를 열고 “전원책 변호사가 보수의 새로운 가치와 노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조해 줬다”면서 “보수 재건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 지금까지 수십차례 이야기를 나눠왔다”고 알렸다.

김 총장은 “전 변호사가 마지막 결정은 못 했지만, 반드시 모셔야 하므로 보수 재건의 큰 대의에 동참해주십사 설득하고 있다”면서 “저희로서는 확정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제가 특위 위원 구성을 위해 삼고초려가 아니라 오고초려, 십고초려 중”이라고 알렸다.

7명으로 구성되는 조강특위는 위원장인 김용태 총장과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외부 인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현재 수락 여부를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변호사는 자신이 원하는 일부 조건을 한국당이 수용하면 수락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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