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전원 취득

전주기전대학,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전원 취득

등록 2018.09.21 16:16

오영주

  기자

치위생과 교육생 33명 구강병 예방 전문지식도 습득

전주기전대학 특성화사업단이 1일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전주기전대학 특성화사업단이 1일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특성화사업단은 치위생과 교육생 33명 전원이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연·금주 상담사를 양성해 지속적인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교육은 9월 1일~2일(총 16시간) 이틀 동안 실시됐다.

국제절제협회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금연행동수정 전략, 음주예방교육, 흡연 중독의 행동심리이해와 스트레스관리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구강건강교육과 함께 구강병 예방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해 치과 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생인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 3학년 홍은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담배가 치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담배의 성분과 담배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취득한 자격증을 가지고 환자들을 만날 때 담배, 술에 대한 상담을 정확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특성화사업단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인 힐빙산업 분야의 현장 맞춤형 창의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 금연·금주 상담사 자격증 과정, 영어능력향상 영어회화 프로그램, 국제화/세계로 프로그램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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