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올해 제 29회로 열리는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의 무역발전국인 HKTDC 주관으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홍콩 최대 B2B, B2C 식품박람회이자 중화권의 주요 박람회 중 하나로 작년에 처음 참가한 벨라루스, 캐나다, 체코, 인도 등을 비롯해 총 26개국에서 1,542개 업체가 참가했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은 이번 홍콩 식품 박람회에 김준혁, 좌이랑, 최원재 단원을 파견하였다.
김준혁 단원은 “이번 홍콩 박람회를 통해 중화권 사람들의 김치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김치의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되어 전 세계에서 김치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좌이랑 단원은 “GTEP사업단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무역박람회 프로세스를 이번 홍콩 전시회를 통해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미 홍콩에서 꽤 유명한 김치 외 깻잎장아찌로 홍콩 시장의 반응을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며 김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이 한국기업들을 통해 더 많이 수출되고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단으로 단원들은 사업단에서 무역실무를 비롯해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과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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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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