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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상반기 순익 19% 감소···車보험 손해율 상승

DB손보, 상반기 순익 19% 감소···車보험 손해율 상승

등록 2018.08.10 16:40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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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서울 대치동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국내 손해보험업계 3위사 D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10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3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3698억원에 비해 697억원(18.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조2017억원에서 6조2109억원으로 2억원(0.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967억원에서 4280억원으로 687억원(13.8%) 줄었다.

DB손보의 순이익 감소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데 따른 결과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77.6%에서 올해 동기 82.6%로 5%포인트 상승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 손해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해 순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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