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인 가입형 생활체육보험 출시

서울 역삼동 메리츠화재 본사.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가입 인원 수 제한 없이 혼자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전국민 생활체육단체보험’을 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스포츠 단체보험과 달리 만 15~80세라면 1인도 가입 가능하다.

스포츠 활동 중 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와 치료비, 수술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종목의 위험등급에 따라 2급(스쿼시·축구·농구 등), 3급(탁구·배구·연식야구 등)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연간 보험료는 2급 2만930원, 3급 1만6040원이며 가입기간은 최장 1년이다.

상품 가입은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동호인도 늘어나면서 관련 보험 수요가 증가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