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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선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3파전’

민주당 당대표 선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3파전’

등록 2018.07.26 17:36

수정 2018.07.26 17:38

안민

  기자

민주당 당대표 선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3파전’  사진=연합뉴스 제공민주당 당대표 선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3파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대표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다음달 25일 토요일날 진행된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다음달 전당대회에 나설 당대표 후보는 이해찬(66), 김진표(71), 송영길(56)의원으로 가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8명의 당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해 3명의 후보를 선출했다.

따라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은 앞으로 한 달간 치열한 당권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예비경선 투표에는 선거인단 440명 중 405명(92%)이 참여했다.

한편 당대표 후보 가운데 5선 이종걸(61)·4선 최재성(52)·3선 이인영(54)·재선 박범계(55)·초선 김두관(59) 의원 등 5명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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