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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 KT SAT 대표 “국민께 죄송하다”

한원식 KT SAT 대표 “국민께 죄송하다”

등록 2018.06.07 13:01

이어진

  기자

무궁화3호 헐값매각 논란에 사과 표명하반기 항소 예정 “승소위해 노력할 것”

한원식 KT SAT 대표. 사진=이어진 기자.한원식 KT SAT 대표. 사진=이어진 기자.

한원식 KT SAT 대표가 무궁화3호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또 과오를 바로잡기 위한 “항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7일 오전 충청 금산위성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궁화3호 헐값 매각 논란과 관련 “이자리를 빌어 정중히 사과 말씀 드린다. 5년 간 국민들께 심려를 끼쳤다”고 재차 사과했다.

백승윤 사업개발부문장은 “지난해 7월 소유권 부분은 패소했다. 손해배상 부분에서는 불리한 판결이 나왔고 이를 취소해달라고 지난해 10월 뉴욕연방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는데 올해 4월 기각됐다”면서 “이에 대한 항소심을 제기해야 하는데 올해 하반기 경 제기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위성을 되찾기 위해 중재재판소에 제소, 지난해에 패소했고 이후 다시 항소한 상태인데 이마저도 올해 4월 기각됐다”면서 “2차로 미국 연방상소법원에 7월 경 항소할 예정이다. KT SAT 예측키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다만 시간은 좀 더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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